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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이의 관심

친구가 추천하는 카카오페이지 로판

by 제임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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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카카오페이지 로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로판의 원조격이자, 많은 로판들이 활개하고 있는 

중에 친구의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명하지 않지만

완결이 나와 있으며

심각한 내용이 않았으면 한다는 게

저의 조건이었습니다.

3다무라고 해서 3시간마다 무료라면

더더욱 좋을 거라는 것도 포함시켰습니다.

저의 까다로운 조건에

친구는 4작품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예전 작품이고, 

그림체가 한유랑, 황미리 그림체라는게 

특징이라 합니다.

 

완결까지 본 친구의

인증 사진을 받았습니다.

먼저 위, 두 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결혼 제가 할게요

 

원작: 카루목

그림:마루코믹스

 

데드엔딩을 피하기 위해 언니 레일란 대신

불면증 황제에게 가게된 릴리안.

상대방의 신체에 입술이 닿으면 

잠들게 하는 능력을 이용해

마녀의 저주에 의해 단 하루도 잠들지 못하는

황제의 밤을 책임져야만 한다.

릴리안은 황제 카엘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 시대의 인물이 다시 자신의 몸으로 환생해서

엔딩을 바꾸기 위해서 애쓰는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급박하게 일이 벌어지기에

초반만 참고 본다면 

두 남녀주인공의 알콩달콩에 빠집니다.

마녀인 여주의 출생의 비밀이 있고

남주의 연애고자스러운 서투름이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 입니다.

(친구왈)

 

황비님?황비님!

 

원작:끼밍

그림:노아

글:성은태, 감란

 

프리티나 왕국 백작가의 영애, 레아나는

전생을 기억하고 있고, 

지금 레아나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생에서 

읽던 책 속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책의 내용대로 레아나는 황실에 결혼제안을 받게 된다.

전생에서 본 레아나 자신의 미래는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감옥에서

쓸쓸히 죽어가기에 고민한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레아나는 이름뿐인 황비가 되어

편하고 안락한 백수생활을 위해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환생이자 책 빙의 물입니다.

검은 머리아이 신탁의 아이가 나타날때까지 황비 역활을 합니다.

남주인 황제가 여주에게 금방 빠지면서

어떻게 다룰지 몰라 헤매는게 

리트리버 강아지 스럽습니다.

고구마가 조금 있다는 게 함정입니다.

원작타령하다가 두 주인공이 사랑하게 되는

뻔한 순정이라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친구왈)


그 다음

추천하는 두 작품을 다 봤다는

친구의 인증 사진입니다.

 

레이디 비스트

 

원작:나수완

그림:나우

 

그란디아 왕궁에서 배척당해 불행하게 산 공주, 엘리사

전장의 폭군이라 불리는 타국의 공작과 계약결혼하다.

오직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기에

남편에게 어떠한 기대도 없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두 사람의 몸이 바뀌었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


빙의가 지겨울때 만난 작품입니다.

남주가 진짜 멋지고

여주는 조금 맹하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습니다.

남녀가 바뀌는게 예상되는 장면이 있다만

진짜 현실적으로 서로의 고통을 

나눠서 느끼는게 재미가 있습니다.

야한장면이 많은 소설과 달리

만화로 각색이 되면서 장면이 많이 줄었습니다.

(친구왈)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원작:박해담

글:제이드

그림:배즙

 

가문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 결혼.

딱 1년간 남편이 되어줄 사람을 찾기 위해

정보 길드에 중매를 의뢰했다.

잘생긴 조건이 흡족하여 결혼했는테

남자 이름이 케레이드가 아니라

칼리어드 대공?!

그 미친 전쟁광, 살인마

피를  부르는 악의 화신인

칼리어드 대공이라니

토끼같은 레이린의 목숨 건 계약결혼


여자가 가주가 되길 원해서 남주를 찾다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여주가 남주에 미모에 빠질만큼 잘생겼지만

여주도 마찬가지로 미모의 소유자입니다.

강아지스러운 부분이 있는 남주가

여주의 광팬이 되는게 참으로 귀엽습니다.

그 재미로라도 이 웹툰 봐야 합니다.

(친구왈)

친구의 취향과 

제 취향이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추천이 있었기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친구의 취향과 같으신 분의

즐거운 카카오페이지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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