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노래란게
발매 후 상당시간 주목받지 못했던 노래,
한동안 잠잠했던 노래가 재조명되어 순위상승됩니다.
제가 언급했다고 해서
순위상승이 되지는 않겠지만
신곡은 아니고
음악을 듣다가 최근에 알게되어 듣게 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추천아닌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곡
원위(ONEWE)의 야행성입니다.
-
내가 사는 별의 이름은
야행성이라고들 불러
매일 어두울진 몰라도 외롭지는 않아
내가 숨쉬는 이곳에는
너를 닮은 꽃 한 송이가
시들지 않고서
여전히 내곁에 함께 있어
밤하늘의 많은 별들은
지구를 향해서 빛나고
내가 숨 쉬는 야행성은
너를 빛낼게
-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얻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과 별의 이름을 합쳐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어두운 밤 당신이 외롭지 않게
빛나는 몽환적인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선명하게 빌드업되는
편곡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깊은 밤, 당신을 야행성으로 데려다줄 곡.
(야행성 노래 소갯말에서)
제가 최근에 꽂혀서 전부 다 듣고 있는
가수의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일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밤길에
들으면 괜히 센치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아련아련하며 위로받게 됩니다.
라이브 자체도 잘하실거 같은 밴드인데
이상하게 무대하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음악으로 알게 되어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진짜, 박재범의 드라이브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준다면 분명 떡상할듯한 그룹입니다.
최애곡인 야행성을 비롯해서
행성시리즈의 또 다른 곳, 소행성도
추가로 같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원위 멤버, 기욱님의 솔로앨범이
나왔다는 것도 살짝 알려드립니다.
두번째 곡
초콜릿의
바밤바를 사랑한 돼지바 입니다.
-
스크류바같은 몸매에
캔디바 같은 목소리의
와, 하고 탄성이 나는 너의 바밤바
그에 반해 매일 남들에게 까마쿤하며
놀림받는 덩치만 비비빅한 나는 돼지바
주물러를 주물러 뽕따를 뽕 따
오늘도 호두마루에 올라
하루하루 운동하며 더위사냥
누가바도 나도 이제 와일드바디
-
서브컬쳐계 혜성처럼 등장한
남성 캐릭터 그룹 초콜릿의 2집 수록곡입니다.
시중에 유통중인 아이스크림 제품들의
이름들 가사에 활용하여
이제까지 없었던 달콤함을 선사하는
노래입니다.
(2집 앨범 소갯말에서)
무려 2015년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가상아이돌, 버츄얼아이돌의
원조급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음식노래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어찌하다가
저의 랜덤 노래에 이게 나왔는지 알수 없으나
노래듣자마자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바로 좋아요 눌렀습니다.
지금은 출시안되는 아이스크림까지
가사에 빠져서 듣게 됩니다.
세번째 곡,
어떤 좋은 날입니다.
-
이른 아침 눈부신 햇살에 눈을 뜨고
한손에는 뜨거운 모닝커피
한잔 기분 좋아
오늘은 어쩐지 두근거려와
왠지 모르게 설레는 이 마음에
자꾸만 웃음이 나나봐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거리마다
햇살이 나를 비추네
-
이 노래는 오투잼이라는 리듬게임 수록곡입니다.
그래서 누가 불렀는지 가수도
알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벌레음악어플에서는
가사도 제공되지 않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투잼 게임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노래는 생각보다 괜찮은게
많아서 전체 재생을 해본적 있습니다.
그 중에 가사 괜찮고,
특히 아침 기상송으로 좋겠다 싶어
저의 한동안 알람곡으로 정해서 듣고 있습니다.
알람으로 해놓으니 초반만
주구장창 듣는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가사는 별로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건]이란
노래도 좋으니 같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네번째가 아닌
플러스 알파곡입니다.
슈퍼주니어KRY의 FLY입니다.
-
잘 될거야 잘할거야 수없이 외쳤지
떄론 힘이 들고 좀 두렵지만
외로워도 슬퍼져도 안운다 했었지
따뜻한 너의 위로 내 마음 울려
Everynight 매일 꾸었던 소중한 꿈들
이제는 펼치러 날아갈 거야
Superstar 이젠 나야
목소리를 높여 질러
내가 누구였던 OK
내 꿈을 향하여 Let's go
-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그 세번째 시즌을 알리는 주제곡에
슈퍼주니어KRY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락사운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인상적인 노래로
힘차고 밝은 분위기로
오디션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앨범 소갯말에서)
제가 아는 FLY는 에픽하이노래뿐이었습니다.
코로나 풀리며
최근에 간 노래방에서
남자분이 신나게 불렀던 노래이자
저는 처음 들었는데 희망적인 가사와
적당히 신나서 기억해놨던 노래입니다.
한때 슈퍼스타K 잘봤으나
주제곡인줄은 찾아보면서 알게됬습니다.
듣기에도 힘이나며
노래방에서도 무난하게 부를수 있기에
추가로 추천드립니다
(아이돌 가수노래는
숨어있는 명곡들이 많음을
또한번 깨닫습니다)
기운없고, 기력없는 하루하루에
3, 4분되는 음악으로
기분이라도 좀 나아지기를
나아졌기를 바라며
취향가득한,
제가 역주행시키고 싶은 노래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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