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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이이야기

2023년 제임이의 연말결산(영상, 독서, 음식부문)

by 제임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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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휴식기를 거치고

아직 놓지 않은 티스토리로 온 제임이입니다~

다들 2024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며

늦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연말 결산을 해보았습니다.

 

연말결산, 제임이의 어워드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보았습니다.

여행 쪽도 포함시키려 했으나

여행은 언제나 신나고 노는 건 즐거운지라

제일 좋았던 것을 꼽기 힘들었습니다.

여행을 제외하고.

영상, 독서, 음식부문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음식부문!

 

제일 고르기 쉬웠습니다.

티스토리를 통해 작성한 식당은 기본적으로

제 입맛 기준으로 맛은 있었기에 적었습니다.

첫번째 방문이냐, 

또간집이냐,

또간집을 넘어서 계속 주기적으로 가는 집이냐,에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으로 저를 사로잡았던 집으로는

대구의 신서문김밥집/ 상주의 서보냇가 입니다.

신서문 김밥은 올해 초에 처음 방문하여 맛 들인후에

서문시장 방문 시에 꼭 들리는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보냇가의 경우 추가 방문은 하지 않았으나

다시 한번 먹으러 갈 듯합니다.

 

자주 갔던 집으로는

거주하고 있는 구미의 여수동 입니다.

MZ세대를 공략한 인스타맛집들이 많은 와중에

소소하게 고기에 쐬주 한잔 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세 군데 모두 티스토리 작성을 하였으나

작성하지 않았던 곳도 훨씬 많습니다.

내년엔 좀 더 많은 식당과

다양한 음식을 먹고 남기도록 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영상 부문입니다.

 

영화로는

고스트워/ 아임필 프리티/그레이맨
썸머고스트(애니메이션)/ 공조, 공조2
드림/ 범죄도시3 / 밀수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콘크리트유토피아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

애니메이션으로는

주술회전1기/ 체인소맨 1기
최애의 아이1기/ 버디대디스
시광대리인(중단)
트라이건 스탬피드(중단)/ 잔향의 테러(중단)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엑스오, 키티(XO, Kutty)
택배기사/퀸메이커/ 샐러브리티
DP 시즌2/ 마스크걸
구경이/ 시그널/ 경성크리처 시즌1

 

올해는 생각보다 영상을 많이 보지 못한 듯합니다.

 애니메이션은 거의 중단한 게 많고

두 시간짜리 짧은 영화조차도

20편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올해 저의 영상작품 중 최고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입니다.

드라마덕후의 끝판왕으로 부른다는 대본집을 구매할 정도.

대본집 출시를 늦게 알아서 봉봉다방 성냥갑을 놓쳐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내용은 말해 뭐 하겠습니까.

제 기준으로는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봐서

대본집과 함께 다시 한번 볼 예정인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말대상에서 신인상 외에는 아무 상을 받지 못해

아쉬운 작품입니다.

(고려거란전쟁을 잘 보고 있어서 크게 반박은 못하겠습니다)

 

세 번째, 독서 부문입니다.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히가시노 게이고)
외사랑(히가시노 게이고)
녹나무의 파수꾼(히가시노 게이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손힘찬)
애쓰다 지친 나를 위해(서덕)
오늘밤은 굶고 자야지(박상영)
패키지(정해연)
이상한 집(우께쓰)
살고 싶다는 농담(허지웅)
2인조(이석원)
읽는 생활(임진아)
오늘은 이렇게 보냈습니다(무례 요코)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정희원)
불편한 편의점1, 2(정호연)
백광(렌조 미키히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치조 미사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번역, 황석희(황석희)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마쓰우라 야타로)
내 인생 구하기(개리 비숍)
기자의 글쓰기(박종인)

 

2023년에 총 22권의 책을 보았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던 책은

애쓰다 지친 나를 위해 (서덕)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입니다.

 

두 권 모두 제가 겪는 시기와 잘 맞아떨어져

인상 깊기도, 의미가 있어서 올해의 책으로 꼽았습니다.

저의 상반기, 하반기가 여실히 드러나는 책 제목이라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독서 총평을 해보자면

매년 비슷한 20권을 독서를 하고 있는 터라

책의 권수는 변동은 없었습니다.

도서관 또는 밀리의서재를 통해 보고 있어

철 지난(?)책이 많아 2024년엔 따끈따끈하게 발행된

책을 읽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2023년, 제임이의 어워드

음식, 영상, 책부문을 

연말정리 해 보았습니다.

내년에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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