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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이의 관심

[알아보기]식목일 기념- 키우기 좋은 식물 3

by 제임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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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보중의 왕초보 식집사입니다.

작년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선물로 조그마한 식물을 선물로 받아서 접했습니다.

그러나 일년을 채 못가서

두 아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식물들도 자기들의 세상이 있지 않겠습니까)

선인장 제외하고

아직 죽지 않는 식물이 있어 

키우기 쉬운 식물로 인증하고 소개해드립니다.

 


돈나무
모델:애기라이언

첫번째는 돈나무입니다.

 

금전수라고 불리우며

개업과 이사로 인해 자주 주고 받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학명은

자미오쿨카스라고 합니다.

잎사귀가 동전처럼 생겼으며

줄줄이 열리기에 중국에서 유래했습니다.

꽃말은 번영, 금전, 부유라고 합니다.

물을 저장해두는

감자를 닮은 뿌리가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살때 3주의 한번, 흙이 말랐을 때 주라고 했으나

초보가 언제줘야하는지 기억할리가 없고

흙이 말랐는지 촉촉한지 만져봤자 알리가 없습니다.

이때 다른 식물이 과습으로 인해 죽어서

눈금물주시개도 구매했으나

저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꽂을때 마다 맨날 건조하게 나왔습니다.)

다행히 신경안쓰다가 한번씩 물을 준게

도움이 됬는지 새로이 싹이 나고 줄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제가 봤을때,

유지관리가 제일 필요없는 식물입니다.

방안에서 키우다가 햇빛 받으라고 베란다에 놔둔게 신의 한수.

잎사귀가 광택이 생기면서 단단해졌습니다.

공기정화기능도 된다 하는데

크기가 크고 식물도 많아야 될듯합니다.

생명력이 강해 죽이기도 힘들어보이기까지 한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중에 

제일 원탑입니다.

 

두번째, 다육식물 웅동자입니다.

 

돌나물과 코티레돈속,, 관목성 다육식물이라고 합니다.

곰발바닥같은 두툼한 잎이 있어

웅동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크기도 작고, 생긴게 귀여워서 고른 아이입니다.

다육식물이 음이온 배출과 전자파를 줄여준다 하지만

이 조그만 한개가 뭘 하겠습니까.

생긴거 자체가 귀여운 맛에 인테리어용입니다.

물 주기가 까다로운 다른 식물이 죽어나갈때

웅동자는 잎사귀를 악수하듯이 만지며

통통함이 없을 경우에만 물을 주는게 쉬웠습니다.

제일 어렵다는 물 주기 패턴이 간단해서

초보가 키우기 좋은 식물 맞습니다.

꽃을 피우지 못했고

처음과 달리 잎 끝부분이 붉은게 사라졌지만

기존 잎 사이로 새 잎사귀가 나는게

신기하고, 점점 풍성해지는 게 보입니다.

조금 풍성해졌다고

분갈이를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싶어서

들고, 꽃집에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웅동자는 혼자 조용히 풍성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세번째는 몬스테라입니다.

 

상록덩굴 식물로 봉래초라고 합니다.

구하기도 접하기도 좋은 식물이라 생각합니다.

하트모양의 잎사귀를 가지고 있으며

바나나가 여러 달려 있는 것처럼 갈라진 잎이 많이 보입니다.

똑바로 자라기보다

공중뿌리를 내고 늘어지면서 성장한다 합니다.

그래서인지 공중뿌리가 난 줄기를 물에 꽂으면 자라기에

물꽂이용(수경재배방식)으로도 판매합니다.

 

몬스테라는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조만간 제가 키우고 싶은 식물입니다.

아직은 키우지 않지만

 건조도, 과습을 해도 금방 잘 자란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크기가 큰게 많아서 고민하고 있을 무렵에

물꽂이용으로도 가능하다기에 

제일 걱정인 물주는 패턴이 또 해결되는 것이라

구매할 일만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경험 조금 보태서,

키우기 쉬운 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목일은 오늘로 지나가지만

식물에 관심이 생기고

인테리어 관상용이나 공기정화능력이 아닌

반려식물로서 

자연과 같이 살아갔으면 합니다.

 

모든 식집사님들

식물들이 무지개다리건너도 힘내시고

나만의 식물원, 자연농원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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