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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방문기

[먹으러갔어요]조조칼국수 죽전점으로.

by 제임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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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유튜브에서 사장님의 성공스토리를 봤으며

대구에서 나름 알려져 있다는 조조칼국수를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벼르고 있다가 결국, 조조칼국수 죽전점을

다녀왔습니다.

조조칼국수 죽전점

영업시간: 10:30~ 22:00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수성구 범어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대명동에도 있으며

여기 감삼동, 죽전역 근처에 있어

죽전점이 있습니다.

 

주차는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아파트 상가 주차장 이용하시고

식사 후, 계산시에 말씀하시고

차량 등록하시면 무료출차가 가능합니다.

가게 앞에는

조조칼국수 사장님의 가게 성공노하우가 있는

유튜브와 책 홍보와

TV에 출연했던 장면이 나와있습니다.

유튜브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젊은 나이에 확고한 신념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에서도 젊은 사람을 많이

고용하시는지 직원들이 싹싹하게

친절하게 하려고 애쓰시는 듯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백종원 님이 좋아할 만한 진짜 간단한 메뉴판입니다.

동죽칼국수와 

낙지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동죽칼국수와 물총탕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면을 먹고 싶어서 칼국수를 선택했습니다.

면이 없이 시원하게 조개를 맘껏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물총탕을 시키면 되겠습니다.

 

조조칼국수가 막걸리에 또 진심인가 봅니다.

운전자를 고민하게끔

다양한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에 막걸리를 즐기고 있는터라

솔깃했지만 다행히 참았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을 꺼내려다 봤습니다.

손님에게 좋은 재료를 주기 위해 애쓰시며

신경 쓰고 있는 게 곳곳에 보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반찬과 소스가 나왔습니다.

단순하게 고추와 김치,

소스는 3종류로 간장, 초고추장, 와사비장이 나옵니다.

고추는 얇아서 매운 줄 알았으나

오이고추인지 전혀 맵지 않습니다.

김치가 조금 매운 편인데, 

칼국수에는 역시 조금 매운 편이 맞는 듯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전부 등장했습니다.

칼국수와 파전이 한꺼번에 나와 

한 상 차려졌습니다.

저의 경우, 칼국수는 1인분만 시켰습니다.

2인분을 시키면 큰 그릇에 2인분치가 나와

덜어먹을 수 있게 나오는 듯했습니다.

물론, 주문 시에 말을 하면 따로 둘이서

1인분씩도 나오는지,

옆의 테이블에서는 칼국수를 2개 따로 먹고 있었습니다.

 

 낙지해물파전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씬피자의 얇은 파전에

낙지를 비롯해서 오징어, 새우를 아낌없이

퍼넣어주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반죽에

해물이 잔뜩 씹히는 사이

파가 부드럽게 들어옵니다.

해물이 워낙 많아서 자르고 찢는 와중,

도망가기에 새로 조합을 해서 

먹어야 합니다.

가위는 따로 주시고, 잘라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고추가 곳곳에 뿌려져도 맵지 않습니다.

간은 안 돼있어서

저는 소스 중에 초장을 선택해 찍어 먹었습니다.

동죽칼국수를 살펴봅니다.

면이 어떤지 살펴본다고 사진을 찍었으나

제일 중요한 동죽조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동죽조개는 조개류 일종으로 

쪼그마한 게 길게 뾰족해서 물총과 비슷해서

물총조개로 불리기도 합니다.

수저통의 주의사항과 달리

안 벌어져있는 조개는 없었으며

조개는 대략 15개 정도 들어있었던 듯했습니다.

조개 자체가 짭짤해서

칼국수에는 간을 세게 하지 않을 듯했습니다.

먹으면서 발라먹자니 간이 약해서

조개껍질을 다 발라서 먹으니

나중에는 국물의 간이

조개덕에 맞아 들어가집니다. 

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

고추를 다른 칼국수에 비해 좀 넣었습니다.

쑥갓을 넣은 거 치고는 위에 얹어서 그런지

향이 세지 않았습니다.

칼국수와 파전,

실패 없는 완벽한 조화의 음식.

친절한 직원과

깔끔한 인테리어.

뭐 하나 단점을 꼽아보기에는

단점이 없었던 집이기에

즐거운 식사 하실 수 있는

조조칼국수 죽전점 식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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