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손대보다가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귀멸의 칼날을 조금 보다가 주술회전 1화를 보다 그만, 정주행했습니다.
어느 애니메이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술회전
장르: 소년만화, 퇴마, 타크판타지, 액션
일본 만화가 아쿠타미 게게(본명:아쿠타미 아게아게)가 그린 만화로 현재 연재중입니다.
(현재, 만화책 단행본으로 21권까지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 박성후
1기- 24화
(1쿨 1~13화/ 2쿨 14화~24화)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너무 많은 OTT에 풀려 있어서 접근성이 쉬워
애니 보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보게 될것입니다.
대신 극장판은 티빙과 웨이브에만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극장판 주술회전0
(주술회전의 전 이야기로 이야기 순서로 하면 먼저 봐야되지만
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소년은 싸운다, [올바른 죽음]을 위해
쓰라린 고통, 후회, 치욕.
인간으로부터 흘러나온 부정적인 감정이 저주로 변해 일상에 숨어든다.
저주는 세상에 만연한 재앙의 근원이며,
최악의 경우 인간을 죽음으로 이끈다.
그리고 저주는 저주로밖에 없앨 수 없다.
경이로운 신체능력을 가진 소년 이타도리 유지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어느 날, 저주에 습격당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영혼에 저주가 깃들게 된다.
저주인 양면 스쿠나와 몸을 공유하게 된 이타도리는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의 안내로
저주에 대항하는 전문 기관인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에 편입하게 되는데.
저주를 없애기 위해 저주가 된 소년의
돌이킬 수 없는 장렬한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잠깐 스토리 리뷰]
소년 만화라 하지만 15세 이상가로서
소년이 보기에는 잔인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다크한 어두운 화면이 자주 나오며
큰 스토리 자체는 어디선가 본 듯한 애니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3명 구성이 나루토,
저주 관련 학교 학생은 블리치가 떠오릅니다.
영역전개까지 가면 X의 결계가 생각납니다.
두 만화가 인기작이기에 이 만화도 기본 인기는 갖고 가는 듯합니다.
등장인물
이타도리 유지(남/ 성우:에노키 준야)
본래 아픈 할아버지를 모시는 고등학생이었으나
특급 주물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스스로 스쿠나의 숙주가 되는 계약을 하게 됩니다.
(스쿠나가 신호하면 몸을 교체하는 것과 계약조건을 잊는 것)
원래 먹은 시점에서 처형되어야 하지만 주물의 독성을 이겨내자
그걸 알아본 고죠 사토루로 인해 도쿄주립 주술 고등학교 학생이 됩니다.
우월하다 못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녔으며
주먹을 통한 타격을 하며 4연속 흑섬을 발동시키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마음이 선량하며 사람을 쉽게 죽이지 못하는 등
죽음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불합리한 죽음이 아닌 올바른 죽음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죽고 죽이는 싸움에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후지구로 메구미(남/성우:우치타 유우마)
스쿠나의 손가락을 회수하는 임무를 위해 찾아가다가 위기에 처하고
유지에게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후 주술고전 1학년으로 유지와 노바라와 함께 주술고전 1학년 됨으로써
동기가 됩니다.
그림자 식신을 사용하는 십종영법술의 주술사이며
체술도 뛰어나기에 우수생으로 손꼽힙니다.
쿠기사키 노바라(여/성우:세토 아사미)
폐쇄적인고 배타적인 자신의 고향을 싫어해 도시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주술 고전에서 편입한 학생입니다.
1학년의 홍일점이지만 누구보다 당차며 자존심과 정신력이 강합니다.
못과 망치, 저주 인형을 사용하는 축령주법의 3급 주술사입니다.
고죠 사토루(남/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4명의 특급 주술사중 한 명으로 최강의 주술사이자 고죠가의 당주입니다.
학생의 육성에 애쓰는 주술고전 1학년 담임 선생님 입니다.
진지하지 못한 성격에 익살스러운 가벼운 언행을 제외하면
외모부터 출중한 실력과 강한 힘까지 만화내에서 완벽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진지해지며
씌고 있는 안대를 벗으며 진정한 힘을 발휘합니다.
[잠깐 등장인물 리뷰]
진짜 너무 많은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이누마키나
철권의 판다의 남자버전같은 판다등
맘에 들거나 악역담당인 마히토도 매력적인 사이코 악역이라
다 쓰려고 했으나 자중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리뷰]
비슷한 시기에 방영을 했다고 해서
귀멸의 칼날과 많이 비교들 하시는데
제 기준상으로는 이게 더 재미있습니다.
작화가 좋다는 제작사에서 만든 것 치고는 망가지는 그림체가 보이기도 합니다.
(만화책은 그렇다치고 귀멸의 칼날 애니 그림체는 상당했습니다- 1화는 시청.)
특히 전투씬에서 거칠게 표현하다보니 더 심해집니다.
초반부터 스쿠나의 강한 캐릭터 등장으로 빠른 전개와
주인공 (유지)와 사토루의 확고한 사상이 드러나며 성장해 나가는 게 기대됩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교토 자매 교류회에서는
멈칫하면서 중간에 쉬는 타임을 저절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중하며 보다가 설렁 봤네요, 교토 학생들 또 나오겠죠, 2기에?)
역시 주태대전이나 기수뇌동편이
주술회전의 매력이 팡팡 터지는 전투가 가득한 편입니다.
주술회전 2기 방영은
오는 2023년 7월부터 일본에서 방영된다고 합니다.
(1기 감독님이 안하신다고)
2006년 배경으로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등의
주술자들의 학생 시절인 과거스토리와
시부야거리에서 벌이는 전투, 시부야 사변도 다룰 예정이라 합니다.
(기사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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