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줄 몰랐다가 어쩌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시즌즈(THE SEASONS)
2023.02.05(일) 첫방송
매주 일요일 오후 10:55분~
연출: 박석형, 이창수
작가: 서현아, 서소영, 최지은, 박태희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한 해 동안 네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네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 입니다.
첫번째 시즌은 박재범이 MC로 등장해
박재범의 드라이브-란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시즌2, 3, 4의 MC는 공개되지는 않았으며
시즌2, 3는 결정은 났다고 합니다.
여기에 마스터 정동환(멜로망스 멤버/건반)을 필두로
이태욱(소란 멤버/기타), 박종우(이진아 트리오멤버/베이스),
장원영(드럼), 신예찬(건반)이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음악감독: 강승원)를 결성하여
사운드를 들려준다 합니다.
프로그램 타이틀인 드라이브는
2016년 박재범이 발표한 노래 [DRIVE]에서 착안했습니다.
모든 걱정과 고민들을 잊을 수 있도록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한 주 동안의 스트레스로 가득한 주말 밤을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모든 일들이 잘 안풀리고 있을때
스트레스가 어깨에 가득 차 있을 때
너만 보면 맘이 너무나도 편해져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이 싹 없어져
내 차에 올라타
바람 쐬러 가
밥먹지 말고 와
전부 내가 해줄게
-박재범의 DRIVE(Feat. GRAY) 노래중 가사-
첫방송 후기
첫방송 게스트로는 이찬혁, 양희은,
바밍타이거, 이영지, 크러쉬가 등장하였습니다.
나이와 인기불문하고 다양한 게스트 섭외로 만족스러웠으나
게스트 섭외해놓고 노래 한곡만 부르고 가는 건 섭섭했습니다.
게스트 인사 빼먹을만큼 진행이 매끄럽지는 않으나
진짜 박재범님이 열심히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안등장하시는 게 없을만큼 나오셔서 온 몸을 던집니다.
특히, 박재범님과 친분이 있으신 분이 나올때는 고삐가 완전 풀어지십니다. 토크도 업.
박재범님의 연관검색어로 첫번째 등장하는 소주를 밀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너른 무대와 음향이 KBS에서 힘쓴게 보였습니다.
밴드마스터 정동환님이 자주 비춰지는데
역시 사람은 본업할때가 멋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저 키보드치는 사람 누구야, 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솔직히 축구선수 조규성 등장급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방송 내내 파란 화면이라 파란나라였지만
크러쉬 무대때 초록한 무대도 보여주고 다양한 조명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저는 방송 시청만 하였지만 방청 신청도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방청에 필요한 정보(이름, 전화번호, 방청 원하는 날짜, 간단한 사연) 입력후에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19세이상 신청 가능하며
자유석과 지정석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서 많은 방청객이 프로그램을 즐겼으면 합니다.
저는 방송으로 즐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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